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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훈 |
[뉴스앤톡] ★ 신상훈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4개) T7
2R : 5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4위
3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 공동 선두
FR : 2언더파 69타 (버디 2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우승
- K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전반기 끝나고 콘페리 투어를 다녀왔는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까지 두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면서 좋지 않은 흐름으로 시작했다. 지난주 ‘제42회 신한동해오픈’ 때부터 감각이 올라왔는데 이번 주에 그 좋은 감을 이어서 이렇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 군대를 다녀오면서 공백기가 길었는데, 시즌 성적이 좋았고 오늘 우승까지 하게 됐다. 복귀 후 빠르게 연착륙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간 것 같고, 돌아와서는 걱정과 불안감도 있었지만 준비한만큼 기대감도 있었다. 스타트를 잘 끊어서 그 방향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밀고 나갔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 군대에 있으면서 투어에 복귀하게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나?
실질적으로 연습할 수는 없었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할 시간도 많았고 운동할 시간도 많았다. 100% 다 좋은 쪽으로 가져갈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물론 그 시간이 아깝지만 나에게는 소중했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또래에 비해 골프에 대한 진정성이 더욱 강한 것 같은데?
골프를 치면서 매년 크게 두각을 나타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처럼 계속하면 더 잘 할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에 물론 재미가 없을 때도 있지만 항상 즐겁게 또 진정성 있게 임해온 것 같다.
- 골프채를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나?
내가 아직 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가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직은 아주 잘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다.
-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GLA) 출신인데?
고등학교 2학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10년 이상 소속되어 있다. 성시우 감독님이 처음부터 잘 지도해주셨고, 골프존 회장님께서도 너무나도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셨다. 대전 조이마루에 숏 게임장부터 시뮬레이션장, 헬스장까지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훈련할 수 있어서 회장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 바라보는 곳이 PGA 투어 무대인데, 오늘로 큐스쿨 1차가 면제가 됐다. 앞으로의 계획은?
제네시스 포인트 5위까지 주어지는 1차 예선 면제 특전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1차 예선을 가게 되면 KPGA 투어 2개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데, 2개 대회를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 생각을 하고 대회에 임하자니 집중을 못할 것 같아서 1차 예선을 가더라도 이번엔 신경 쓰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자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좋은 기회가 오다 보니 욕심이 생기긴 했다.
- 이전에도 큐스쿨에 도전을 했었나?
2번 정도 도전했다. 군대 가기 전인 22년도에는 2차에서 떨어졌고 지난해에도 1차 예선에 도전했다.
- 8월에는 콘페리 투어에도 다녀왔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졌나?
갔던 코스가 고도차가 있던 코스여서 거리 계산도 힘들었고, 오전과 오후 컨디션도 많이 달랐다. 대회 준비하는 방법에 있어서 새롭게 배우게 됐다.
- 2번의 큐스쿨 도전에서 배운 교훈은?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든 건강적인 측면이든 모든 면에서 관리가 잘 되어있어야 상위 투어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고 느꼈다.
- 오늘 1번홀에서 버디로 출발했으나 16번홀까지는 계속 파를 기록했는데? 심정은 어땠나?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가 쉬워 보이지만 페어웨이를 놓치면 보기를 하기도 쉬운 코스다. 그래서 파만 잡더라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리더보드를 보니 다들 어려워하고 있어서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15번과 16번홀에서도 위기를 잘 넘겼고, 17번홀에서도 미들 퍼트가 들어가면서 다행이었다.
- 18번홀에서 페어웨이를 잘 지켰는데도 투 온 공략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핀까지 거리를 아예 재지 않았다. 각도상 나무가 걸렸다. 레이업을 해서 좋아하는 거리에 남겨두면 찬스를 살릴 자신이 있었다. 연장에서도 핀 포지션을 두 번 더 가져간다고 해서 퍼트를 좌측에서도 해봤고 우측에서도 해봤기 때문에 2차 연장에서는 티샷이 러프로 가더라도 세컨드 샷을 근방에만 가져다 두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었다.
- 올해 남은 목표는?
첫 번째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끝내는 것, 두 번째로는 남은 KPGA 투어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우승을 하는 것, 마지막으로는 큐스쿨을 가서 시드를 따는 것이다. 큐스쿨 2차 예선은 플로리다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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