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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북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정이 가정 공감 낭독회를 체험하고 있다. |
[뉴스앤톡]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 오산 북페스티벌에서 학교도서관연구회와 독서인문교육 지원단이 함께 독서문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도서관의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교육지원청의 독서인문교육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책을 매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독서문화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성오산 독서인문교육 브랜드 ‘잇-다(IT-多)’와 RAS 전인교육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알리고, 일상 속 독서와 문학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도서관연구회는 ‘밖으로 나온 학교도서관’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도서관에서 실천해 온 독서교육 사례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소통 프로그램 ‘너와 나 페어링북’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및 책놀이 ▲음악과 QR코드를 활용한 ‘들리는 도서관’ ▲그림책 속 소리를 표현하는 ‘책 속 소리공방’ ▲ 몬스터 책갈피 및 독서뱃지 만들기 등이다. 방문객들은 책을 읽는 활동을 넘어 보고, 듣고, 만들며 책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했다.
독서인문교육 지원단은 ‘책 속으로 풍덩, 가족 문화 소풍’ 부스를 통해 가족 독서문화 확산과 학생 문학 창작 성과 홍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책을 읽는 ‘가정 공감 낭독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 참여자들에게 책갈피를 증정하고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장을 배부해 일상 속 가족 독서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시 창작 수업의 결실인 초등학생 공동 시집 『내 마음의 날씨』와 중학생 공동 시집 『아직 자라는 중입니다』를 홍보했다. 두 시집이 초등학생 123명과 중학생 145명 등 총 268명의 학생이 자신의 일상과 경험, 생각과 감정을 담아 쓴 시가 수록됐다. 학생들은 시 창작과 작품 나눔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기표현 역량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워 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기)은 “책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과 가족, 지역주민이 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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