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모두를 위한 무장애 미디어 체험전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9: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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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에서 내년 7월 3일까지 운영
▲ 무장애 미디어 체험전 ‘반짝 깜빡 사르르’ 안내문

[뉴스앤톡]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랑아트센터에서 내년 7월 3일까지 무장애 미디어 체험전 《반짝 깜빡 사르르》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6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김김랩과 조세민 작가가 참여해 미디어와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팝아트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중랑문화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전시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랑구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센터의 미술 프로그램인 '발.자.취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그린 원화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참여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중랑구수어통역센터와는 전시 해설과 연계 프로그램에 수어통역을 지원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람객의 편안한 전시 관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는 점자 안내와 음성 해설, 쉬운 글 콘텐츠, 촉각 자료 등 다양한 접근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은 물론 어린이와 고령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실감미디어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준비한 특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린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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