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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진 화분에 생명을 담다’ 행사 진행 모습 |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에서 버려지는 화분을 되살려 입주민이 반려식물을 심는 ‘버려진 화분에 생명을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화분을 버리는 대신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연결한 것이다. 화분을 다시 사용하는 과정에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했다.
구는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신청을 받아 8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6월 시작해 10월 말까지 단지별로 한 차례씩 진행한다.
사업은 단지 내 지정 장소에서 폐화분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한다. 수거한 화분은 세척과 소독을 거쳐 재사용 여부에 따라 분류하고, 재사용 화분에는 관리가 쉽고 주민 선호도가 높은 식물을 입주민이 직접 심는다. 주민들은 새로 심은 반려식물을 일상에서 돌보며 화분을 다시 사용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다시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버려지던 화분이 주민 손을 거쳐 생활 속 자원으로 되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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