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웃 건강 살피는 어르신 건강리더 '건강동행 지킴이'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09:10:05
  • -
  • +
  • 인쇄
동별 1~2명씩 20명 활동... 올해 안부확인 401건, 건강상담 239건
▲ 마을간호사에게 건강상담을 받는 어르신의 모습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지역 어르신이 이웃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건강동행 지킴이’를 운영해 올해 401건의 안부확인과 239건의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동행 지킴이는 각 동별 1~2명씩 모두 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지역 건강리더다.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취약 어르신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나 마을간호사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강동행 지킴이는 각 동 주민센터 내 건강이음터를 중심으로 연중 활동하며, 현재 건강취약 어르신 20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월 1회 이상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특이사항은 마을간호사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로 연계한다.

구는 지난 6월 신규 건강동행 지킴이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는 방법,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보건소나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마음건강교육 ‘이어줌인’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건강동행 지킴이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실제 활동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강관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지킴이가 이웃 어르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건강동행 지킴이는 지역 어르신이 가장 가까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생활 속 건강리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과 함께 건강취약 어르신을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