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 접수... 30일까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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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대신 파쇄... 농가 처리 부담 완화
▲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단 활동 모습

[뉴스앤톡] 충북 증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농업인의 처리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파쇄 신청 면적이 330㎡(약 100평) 이상이어야 하며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와 깻대, 직경 5cm 미만의 과수 잔가지다.

다만 과수화상병이나 고추 탄저병 등 전염성 병해충이 발생한 부산물은 제외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파쇄 작업 전에는 비닐과 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산불과 대기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인들이 이번 파쇄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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