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23일, 운곡면사무소에서 그냥드림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물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
[뉴스앤톡] 청양군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그냥드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이나 재산 확인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청양군 주소지 등록 주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 시책이다.
군은 노인 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그냥드림사업 담당자와 연계해 매주 2~3회 각 읍·면을 직접 순회하는 ‘이동식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정된 일정에 맞춰 지난 23일 운곡면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등을 찾아갔으며, 현장을 방문한 주민에게는 쌀이나 즉석밥, 라면, 간편식, 휴지, 세면도구 등 3~5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1인당 2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지원은 한시적인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방문 횟수에 따른 체계적인 3단계 맞춤형 상담과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적 안전망을 가동한다. 최초 1차 방문 시에는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후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한다.
이어 2차 재방문 시에는 담당자가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묻는 기본 상담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관할 지자체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의뢰한다.
마지막 3차 방문 시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상담을 거쳐야만 추가 물품 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사례관리대상 선정이나 긴급복지지원 등 가구별 조건에 맞는 공적·민간 복지 자원을 연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냥드림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군이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군민도 홀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 가구 발굴과 실질적인 맞춤형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