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경제 실태와 시민 인식 주제로 '정책연구포럼'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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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 모색
▲ 파주시, 사회적경제 실태와 시민 인식 주제로 ‘정책연구포럼’ 개최

[뉴스앤톡] 파주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사회적경제 실태와 시민인식'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실시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 및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파주시 단위로 분석‧공유하고, 사회적경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파주시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파주시 사회연대경제협의체,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관계자, 학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남승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정책연구센터장은 ‘파주시 사회적경제 실태와 시민 인식’ 조사 결과,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24년 말 기준 295개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8번째(4.6%)로 많고, 파주시 인구(3.7%)와 지역내총생산(4.3%) 비중보다 높아, 파주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시장 보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민 인식 조사에서 사회적경제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11.2%, 최근 1년간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 이용 경험은 42.5%에 그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기업 생산품의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박명준 파주시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이 좌장을 맡아, 파주시 사회적경제가 당면한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박은주 도의원, 김면식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장, 고연정 파주시 협동조합협회장, 정선애 파주시 마을공동체협회장, 이성수 파주시 마을기업협회장, 박영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참여해 각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를 일부 활동가와 조직의 영역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생활과 연결된 지역의 공공적 경제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토론 과정을 지켜본 윤은주 민생경제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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