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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가구의 주방 후 모습. |
[뉴스앤톡]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사례회의를 기반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돈암1동 주민센터는 올해 사례회의를 통해 총 27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대상자별 위기 상황과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관 자원을 연계해 주거·생계·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돈암1동 8통의 한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발굴됐다. 주민센터는 성북복지재단과 연계해 도배, 장판, 싱크대, LED 전등 교체를 지원했으며,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에어컨도 설치했다.
대상자의 자녀는 “어머니가 깨끗하고 밝아진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생각하면 걱정이 컸는데 에어컨까지 설치돼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가구는 지난해 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가구는 부자(父子) 가구로,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주민센터는 국가형 긴급복지와 공적급여 신청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를 통해 대상자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소득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으며, 건강이 좋지 않았던 부(父) 역시 병원 진료를 재개하는 등 생활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돈암1동으로 전입한 한 가구는 방문건강상담 과정에서 혈당 수치가 매우 높고 주거환경도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센터는 성북구보건소 AI·IoT 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에어컨 배관 설치비를 지원했다. 또한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를 통해 방충망 설치도 지원하여 폭염과 해충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인복 돈암1동장은 “위기가구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맞춤형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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