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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의 핵심 관리 정비사업 중 하나인 ‘행당8구역’ 위치도 |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신설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은 성동구 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주요 정비사업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관계 부서 간 협의, 인허가 절차 지원, 외부 전문가 자문, 주민 갈등 조정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정비사업의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추진단의 초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전문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30년 경력의 건축·도시정비 전문가인 유옥현 국장을 신임 도시관리국장으로 발령하고, 신속관리추진단장을 겸임하도록 한다.
유옥현 신임 도시관리국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시 주택·뉴타운 정책 부서와 4개 자치구의 건축·주택·도시정비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비사업 분야의 베테랑이다. 서울시의 주택정책 수립 과정과 자치구의 정비사업 현장을 모두 경험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역량과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성동구는 신속관리추진단을 전문적으로 이끌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 국장이 도시관리국장과 추진단장을 겸임하도록 해 조직 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추진단 출범 초기부터 주요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만큼, 유 국장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서울시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정비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동구는 신속관리추진단의 핵심 관리 대상 중 하나인 행당동 300-1번지 일대 ‘행당8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도 본격 착수했다. 행당8구역은 2025년 12월 16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조건부 선정된 이후, 성동구가 주민 의견조사와 주민설명회 등 조건 이행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2026년 5월 18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주민들이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22일 주민참여단 모집을 시작했으며, 7월 6일에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7월 중 예고하고 있는 서울시의 건축부분 정비계획 수립 용역 입찰공고에 비해 빠른 행보다.
신속관리추진단은 행당8구역의 사업 단계별 현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부서 간 협의, 서울시와의 조정,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신속관리추진단은 복잡한 절차와 주민 갈등으로 지연되는 정비사업을 구가 직접 조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선 9기의 첫 번째 실행 과제”라며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책임자를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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