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 9기 공약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09:20:28
  • -
  • +
  • 인쇄
공약 이행계획 수립, 시민 직접 참여해 평가 및 대안 마련
▲ 울산광역시청

[뉴스앤톡] 울산시가 민선 9기 시장 공약의 이행계획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9월 1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 회의는 민선 9기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의 이행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운영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약 지키기(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분임 구성, 안건 선정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50명에서 20명 늘려 총 70명으로 구성했다.

주민배심원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 분임별 토의, 10월 13일 결론 도출 등 모두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을 살펴본 뒤 의견을 울산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이행계획에 잘 반영해 사업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배심원 회의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의사결정의 민주성을 높이고 공약 수립과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됐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