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연구원 |
[뉴스앤톡]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차세대 재외동포 교육지원 방향과 과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인천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인적 자산을 키우고 활용하기 위하여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위한 국내 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을 위하여 인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국내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기존 국내 교육 지원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의 특성과 글로벌 국제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인천시는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을 위한 국내 교육의 방향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한인 후속세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인천의 풍부한 지역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추진과제로, 사업단위의 다양화, 다양한 사업주체와의 협력, 다양한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교육내용 및 교육유형의 다양화, 교육 및 연수 기회와 대상자의 확대 등도 제안했다.
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은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시가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하여(Visit)’, 인천에 대해 ‘배우고(Learn)’, 인천에서 ‘학습하여(Study)’, 향후 인천에서 ‘일하고(Work)’ 나아가 인천에서 ‘살게(Live)’ 될 수도 있도록 장기 비전을 가지고 교육지원 사업을 기획・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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