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 '2026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 '플레이구래운드''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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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 놀이와 예술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 행사사진

[뉴스앤톡]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6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 '플레이구래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잔디광장 중심에서 중간 상가구역과 구래역 광장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해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상적인 거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놀이터로 꾸며 약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브라스밴드부터 버블쇼까지, 거리 곳곳을 채운 공연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퍼포먼스 브라스밴드 ‘색소가이즈’, 버블쇼 ‘버블드래곤’,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저글링과 벌룬쇼, 힙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운영됐다. 케이팝 랜덤 플레이댄스 ‘구래서 다음곡은?’에서는 시민들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즐겼으며, 시민 버스킹 ‘구래서, 오늘 데뷔함’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음악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 놀이·체험 콘텐츠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어린이를 위한 ‘재미꼴롱 정글짐’ 팝업놀이터와 코스프레 의상·소품 체험, 숏폼 챌린지,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공간을 조성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래동 문화의 거리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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