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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
[뉴스앤톡] 울산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찾아가는 울산페달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첫날인 18일 온라인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코나아이, 제휴 배달대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입 신청 지원과 홍보를 병행한다.
이후부터는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필요시 수시로 현장 지원을 실시해 신규 가맹점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자계약서 작성, 모바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어려워 가입이 곤란한 고령 점주와 정보 오입력으로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도와준다.
운영 방식은 우선 온라인 등록 지연 가맹점에 1차 전화 상담을 실시해 방문 필요성을 확인한 뒤, 고령자나 장기 대기 가맹점 등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신청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울산페달 할인쿠폰전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쿠폰 행사 등 현장 홍보도 함께 진행해 가맹점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불편 민원을 반영해 전자계약 체계(시스템) 개선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울산페달 고객센터를 통해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령 소상공인들도 울산페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제휴 배달대행사와 협력해 현장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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