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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해랑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현준 |
[뉴스앤톡] 배우 신현준이 삼척을 선택했다.
30년 연기 인생에서 수없이 많은 무대를 밟아온 그가 이번엔 스크린 밖, 동해안 한 도시의 영화제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 바다와 신화, 역사를 영화로 빚는 국내 유일의 해양문화 영화축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 배우 신현준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영화제 자문과 홍보 활동에 함께하며 동해안 대표 영화축제 도약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회에는 배우 신현준을 비롯해 대종상 감독상을 수상한 박종원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및 아시아콘텐츠 필름마켓 전문위원을 역임한 한선희 감독,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동삼 촬영감독, 배우 조원희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1500년 전 설화가 스크린으로
전국 유일의 스토리: 올해 삼척 해(海)랑영화제의 주제는 ‘푸른 바다의 신화’다.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현 독도·울릉도)을 복속한 역사, 절벽 위에서 꽃을 바치게 한 수로부인 설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담은 향가 '헌화가'와 '해가(海歌)'. 이 모두가 삼척을 무대로 한 1500년의 기억이다.
영화제는 이 설화들을 현대 영화 언어로 재해석하는 단편영화 공모전을 현재 전국 영화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전설과 역사 속에만 존재하던 동해의 신화가 영상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삼척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 해양문화의 콘텐츠 발신지가 된다.
바닷가에서 열리는 영화제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 상영, 개막행사, 시상식, 그리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까지. 삼척시 일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틀의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이 아니라 바다·역사·영화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이다.
파도 소리가 배경음악이 되는 야외상영, 신화의 현장에서 관람하는 삼척 해(海)랑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에는 없는 풍경을 가지고 있다.
“삼척의 바다는 단순히 아름다운 바다가 아닙니다. 이야기가 담긴 바다입니다. 그 이야기가 영화가 되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배우 신현준 (삼척 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장)
단편영화 공모전 지금 접수 중입니다. 전국 영화인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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