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공체육시설 9곳 보수 완료… 시민 불편 꼼꼼히 손봤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0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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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조명·환기 등 생활체육 현장 불편 집중 개선
▲ 공공체육시설 9곳 보수 완료

[뉴스앤톡] 속초시는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경기장과 청초생활체육관 등 9곳의 소규모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시설 노후화로 발생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별 노후 상태와 시민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개선했다.

준공 후 50년이 지난 청초생활체육관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옥상 누수를 해소하기 위해 옥상 전체에 시트방수 공사를 실시했다.

떨어질 위험이 있던 외벽 타일은 철거한 뒤 도장으로 마감했으며, 낡은 간판도 새롭게 교체했다.

종합경기장 천연잔디구장 트랙에는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트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였다.

조양동 게이트볼장에는 창호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실내 채광과 환기 여건을 개선했다.

속초시 태권도 훈련장에는 대형 창호와 자동문을 설치해 환기 성능을 높이고 선수들의 출입과 이동이 편리하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시립테니스장의 투광기 교체와 화장실 보수, 설악정의 출입문과 투광기 교체, 카누협회 사무실 외부 도색 등 시설별 이용 불편 사항도 함께 개선했다.

속초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노후 시설과 이용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도 세심하게 살피고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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