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 해변서 펼쳐진 이색 가을 프로그램 ‘바다도서관’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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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학부모들이 12일 일산관광안내센터 해파랑 쉼터에서 동부도서관이 주관한 '바다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콜라겐 수분 크림을 만들고 있다

[뉴스앤톡]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12일 일산해수욕장 해변과 일산관광안내센터(해파랑 쉼터)에서 ‘바다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심해 독서: 스마트폰은 잠수 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바다에서 독서에 몰입함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산해수욕장 모래밭에 마련된 독서 공간에 모여 휴대전화를 끄고 온전히 책에 몰입하는 ‘해변 독서’를 체험했다.

이어 해파랑 쉼터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2부에서 참가자들은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주제로 독서가 주는 치유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콜라겐 수분 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 없이 바다를 보며 책을 읽으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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