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지역 특화 예술·해양 체험교실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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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초·중·특수학교 대상…6가지 분야 전통예술·해양과학교실
▲ 지난해 해양과학교실 수업 모습

[뉴스앤톡]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 체험교실’과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희망하는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지역문화예술 체험교실은 부산시 전통예술관과 연계하여 전통예술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장인(또는 이수자)과 보조강사가 함께 초·중학교 47학급을 대상으로 6가지 분야의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 중 만족도가 2위로 높은 사업이다.

6가지 체험분야는 ▲사기장(전통 물레) ▲지연장(가오리연) ▲전각장(전통 부채 그리기) ▲불화장(단청 그리기) ▲화혜장(애기 비단신 제작) ▲자수장(자수 원형솔잎수 그립톡)이며, 올해 ‘자수장’ 분야를 새로 추가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지역 해양 전문 강사가 초·중·특수학교 73학급을 대상으로 부산 바다의 해양 생물·해양 역사·해양 진로 교실 프로그램을 4년째 지역 특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수학교 학생 40명이 교육 대상에 포함되어 해양 진로 교실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 관련 진로를 탐색하며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수영구의 보석 같은 장인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체험과 부산 바다의 해양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뿌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는 귀중한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과학적 탐구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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