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소비가 트렌드라며?" 강서구, 이웃 자립 응원하는 '돈쭐 지도' 펴냈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0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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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활기업·사업단 40곳 담은 ‘자활지도’ 발간
▲ 강서구 자활지도(바깥면).j

[뉴스앤톡] 서울 강서구는 관내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위치, 연락처, 생산품,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서구 자활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복지 제도다.

현재 강서구는 강서지역자활센터와 등촌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총 25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자활 생산품과 서비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구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도 형태의 홍보물을 기획했다.

이번에 제작된 자활지도는 B4 크기(250×353㎜)의 3단 접지형 안내문으로, 양면 컬러로 구성됐다.

안쪽 면(1~3쪽)에는 강서구 지도 위에 2개 지역자활센터와 소속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상호와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바깥 면(4~6쪽)에는 각 사업단과 기업에 대한 주소, 연락처, 주요 서비스 등 상세 안내가 수록돼 있다. 현재 자활사업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는 ▲카페·베이커리 ▲청소·세탁 ▲도시락 제조·배달 ▲재활용품 판매 ▲편집 디자인·홈페이지 제작 ▲친환경 원목가구 제작 등 생활 밀착형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구는 자활지도와 함께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에는 '우리 동네 가치를 잇다'는 메시지를 담아 자활 생산품과 전문 서비스(청소·카페·배송 등)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에게 ‘착한 소비’ 동참을 독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활지도는 강서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또한 구 누리집 및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강서구 생활보장과장은 "자활지도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의 소비 한 번이 이웃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만큼, 자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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