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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 지원사업’ 포스터 |
[뉴스앤톡] 서대문구는 성인 경계선 지능인(느린 학습자) 발굴과 체계적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이하의 인지기능으로 학습, 취업,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14%가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지원 체계가 부족해 자신의 어려움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경계선 지능 성인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자신의 인지·학습 특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진단검사 및 해석 상담’을 무료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진단검사에 그치지 않고 후속 지원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 소양 함양, 직업 역량 강화 등 개인별 특성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을 연계해 이들의 지속적 성장과 사회참여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 성인들은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모른 채 이를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사업이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일상생활, 학습, 직장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느껴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성인으로 올해 10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종료.
신청은 ▲온라인(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 프로그램→프로그램 목록) ▲방문(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서대문구의회 복합청사 1층) ▲전화로 모두 가능하며 가족이 대신해도 된다. 신청 후에는 간이 검사를 포함한 면담이 이뤄진다.
구의 이번 사업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경계선 지능 성인을 위해 진단, 이해, 학습,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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