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초등학생 대상 첫 화학안전교육 성료…1,800명 참여·만족도 99%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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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만족도 99%, 지속 운영 필요 98%… 화학안전교육 호응 높아
▲ 초등학생 대상 첫 화학안전교육

[뉴스앤톡]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한 생활 속 화학안전교육 프로그램 '화학물질 탐정단, 안전 표식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관내 20개 초등학교 65학급, 총 1,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생활화학제품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 대상 화학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접하는 화학물질과 생활화학제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화학물질 분류 및 표시 체계인 GHS 그림문자를 직접 확인하고 '나만의 안전표식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화학물질의 개념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생활 속 화학물질의 이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오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을 함께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교육 만족도가 99%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8%, 교육이 재미있었다는 응답은 97%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어린 시기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교육 요구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화학안전교육을 확대해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의 화학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 속 화학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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