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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로 피어나는 마차리 |
[뉴스앤톡] 영월군 북면 마차리가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마차리는 강원도 최초의 국유탄광이 운영되던 지역으로, 한때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경제를 이끌었으나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영월군은 폐광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선 지중화와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을 정비해 왔다.
북면사무소는 최근 마차리 마을회관과 공기리 삼방산권역센터에 벽화를 조성하고, 마차 시내 강변길 일대에는 아트월을 설치해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번 벽화사업은 주한체코문화원, 한국광해광업공단, 북면사무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했다.
체코 출신 작가 온드르제이 비흐나넥(Ondřej Vyhnánek)의 작품으로 마차1리 마을회관 외벽에는 태양과 물을 형상화한 벽화를, 삼방산권역센터에는 꽃과 나비를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북면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차 시내를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탄광문화촌 시설 개선사업과 (구)문곡초등학교 활용사업, 분덕재 천연동굴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문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한체코문화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체코와 한국 간 지역 기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폐광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도 벽화와 아트월 조성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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