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연수에서 교육과정 운영 논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09:50:11
  • -
  • +
  • 인쇄
중학교 관리자 미래 교육 대응 역량 높여
▲ 강북지역 중학교 교장들이 4월 29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자유학기제 학교관리자 연수를 듣고있다

[뉴스앤톡]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과 8일 지역 중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강북 자유학기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가는 가운데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활동 영역인 ‘주제 선택’과 ‘진로 탐색’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자유학기 운영 방향과 진로 연계 교육, 학교 자율시간 편성 등 주요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학교 관리자의 교육과정 지도력과 학교 구성원 간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학교 자율성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어 열린 연수에서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교육 과제를 제시하고, 인공지능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확대에 따른 안전과 윤리 문제를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의 핵심 운영 방향으로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자유학기 102시간 이상 운영 시수를 충실히 확보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해 ‘진단-학습-평가-환류(피드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운영해 자유학기의 경험이 3학년 2학기 진로 연계 교육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속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실 수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