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문해력+’학교 현장 속으로 쏙!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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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 문해력 콘텐츠 누적 조회수 약 2만 회,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 경북교육청 ‘문해력+’학교 현장 속으로 쏙!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개발·보급한 웹 기반 학습 콘텐츠 ‘문해력+’가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읽기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해력+’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글을 읽고 어휘와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한 웹 기반 학습 콘텐츠다. 이솝우화와 동화, 고전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활용해 총 60차시로 구성됐으며, 경북교육청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질문.net’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일 기준 누적 조회수 1만 9,988회를 기록하며 2만 회에 육박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읽고 어휘를 익히며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기주도적 읽기 학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학교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끄는 학습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영주 문수초등학교는 최근 연구학교 보고회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를 활용한 수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콘텐츠에 담긴 이야기를 스스로 읽고, 낯선 어휘의 뜻을 익힌 뒤 퀴즈를 풀며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읽기와 어휘 학습, 내용 이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된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을 진행한 문수초등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글을 읽고 어휘를 익히며 퀴즈를 통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였다”라며, “특히 이야기 속 어휘를 퀴즈로 알아보는 활동을 가장 재미있어했고, 글을 읽는 과정에서 바로 어휘의 뜻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라고 활용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육청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문해력 자료를 개발해 준 점이 무척 고맙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강조했다.

‘문해력+’는 정규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아침활동, 기초학력 보충지도, 개별 맞춤형 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속도에 맞춰 이야기를 읽고 어휘를 익히며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교사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콘텐츠를 선택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읽기 학습 참여를 높이고 기초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문해력 교육 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웹 기반 학습 콘텐츠 ‘수리력+’도 개발·보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문해력과 수리력을 연계한 기초소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해력과 수리력은 모든 배움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교육청이 개발한 학습 콘텐츠가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자료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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