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은 잊고, 마음을 잇다” 고양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중심 고양 폰 프리 스쿨(G.P.S.) 릴레이 캠페인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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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청소년교육의회 연계 9월 14일부터 2주간 학생자치회 중심의 폰 프리 스쿨 릴레이 캠페인 확산
▲ 고양중학교 학생자치회 폰 프리 스쿨 릴레이 캠페인 운영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 청소년교육의회와 학교 학생자치회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고양 폰 프리 스쿨(G.P.S.) 릴레이 캠페인'을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직접 폰 프리 스쿨의 필요성을 알리고 SNS 사용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별 학생자치회가 등교 시간, 점심시간, 자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교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폰 프리 스쿨 공감대 확산과 건강한 디지털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중학교 학생자치회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학생 주도의 '폰 프리 스쿨'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 정책을 고양 지역 학교 여건에 맞게 실천하기 위해 고양 폰 프리 스쿨인 G.P.S.(Goyang Phone-Free School)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실천 방향을 학생자치회가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한 사례이다.

고양중학교 최서현 학생은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는 것이 어색할 것 같았지만,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하는 시간이 의미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폰 프리 스쿨이 학생들이 억지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고 함께 지켜가는 약속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 학생자치회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회 등을 통해 학생 주도 실천 사례를 나누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관내 학교에 확산할 예정이다.

강현주 교육장은 “폰 프리 스쿨은 스마트폰을 단순히 제한하는 정책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움과 관계,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고양 폰 프리 스쿨인 G.P.S.를 통해 학생자치회 중심의 폰 프리 스쿨 실천과 SNS 사용문화 개선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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