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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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경험과 정책 제안 활동으로 민주시민 역량 키워
▲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공공정책을 통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6학년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대화와 협의를 바탕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정책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6학년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중 27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정책제안 분과 8팀과 사회참여활동 분과 4팀 등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정책제안 분과에서는 △농약 빈병 공동수거 물류망 구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영농부산물 소각 근절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및 순환버스 조정 △원도심 빈 상가를 활용한 청소년 공간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했다.

사회참여활동 분과에서는 △세대 간 연결 및 통합 △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공공정보 만들기 △실측 기반 무장애 지도 제작 및 장애 이해 캠페인 등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직접 발견한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활동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시상은 정책제안 분과와 사회참여활동 분과로 나누어 각 분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2팀에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경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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