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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신청가구 모집 포스터 |
[뉴스앤톡] 밤사이 화재나 집중호우가 발생해도 반지하 주민들이 위험을 더 빨리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진다.
서대문구는 화재와 침수, 일산화탄소 중독 등 반지하 주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반지하가구 스마트 안전관리서비스' 참여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지하 주택에 화재·침수·일산화탄소 감지 IoT 센서와 통신장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는 사업이다.
센서가 위험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즉시 음성으로 경보를 알리고 보호자와 관계자에게 자동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동시에 관제시스템과 연계돼 신속한 대응도 이뤄진다.
현재 서대문구는 관내 반지하 350가구에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장비 회수 등을 통해 확보한 설비를 활용해 8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별도의 설치비와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관내 반지하 주택 거주자 또는 소유주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노후주택 화재 위험도 커지는 가운데, 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재난은 발생한 뒤의 대응보다 위험을 먼저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계속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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