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시원한 한판!"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개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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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무료 운영 … 대형 차양막·에어쿨존 설치 등 폭염 대응 강화
▲ ‘2026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행사장 조감도

[뉴스앤톡] 동작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노량 물총대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 열리며, 광복절 연휴(15, 16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객과 근무자 안전을 위해 ‘매시 40분 운영, 20분 휴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어린이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영유아 풀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분수터널 등 풍성한 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주말에는 연령별 ‘물총대첩’ 이벤트를 중심으로 마술쇼, K-POP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모든 풀장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고, 물놀이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어쿨존 ▲몽골텐트 ▲파라솔 등의 휴게 공간을 넉넉하게 조성했다. 1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과 매점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 ▲적정 입장인원 상시 모니터링 ▲CPR 교육 이수 안전요원 및 구급차 상시 배치 ▲수질상태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장한 ‘어린이 소규모 물놀이장(3개소)’은 지난 5일까지 누적 4,67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물놀이 행사 외에도 ▲야외 냉방 에어돔 ‘해피동’ 설치 ▲스마트 그늘막과 무더위쉼터 확대 ▲폭염 대피 사우나 운영 ▲취약계층 건강관리 ▲아이스팩·생수 배부 ▲도로 살수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올해 노량 물총대첩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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