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폭염 속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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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방제차량 5대 투입해 축사 지붕 물뿌리기 지원
▲ 서천군, 폭염 속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뉴스앤톡] 서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 물뿌리기 지원에 나섰다.

군은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서천군 방역차량 1대와 서천축협 방제차량 4대 등 총 5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하고 있다.

축사 지붕 물뿌리기는 지붕의 열기를 식혀 축사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는 폭염 대응 조치다.

특히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지원이 가축 폐사와 사료 섭취량 감소, 성장 지연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폭염 기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충분한 급수와 환기시설 가동, 축사 냉방장비 활용 등 가축 관리 요령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서천축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농가 수요와 기상 상황에 따라 축사 지붕 물뿌리기를 지속하는 등 민·관 합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폭염은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충분한 급수와 환기, 사양관리 등 폭염 대응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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