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금 155개 농가, 44억원’ 융자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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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최대 5000만원·시설자금 1억원…연 1% 이자
▲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앤톡] 진주시는 올해 여름 가뭄과 폭염을 비롯해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 기금’ 44억 원을 155개 농가에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오는 9월 8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로 순회하며 대출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하반기 진주시 농업 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은 농가당 5000만 원, 시설자금은 농가당 1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5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아 ‘진주시 농업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융자금의 용도는 종자(묘)와 농약, 비료, 사료 등의 재료 구입비를 비롯해 소농기구 구입비, 시설 장비 임차료, 유통 판매·가공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과 농축산 시설 설치와 대형 농기계 구입 등의 시설자금이다.

상환기간은 각각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까지 327억 원의 농업 기금을 조성해 지난 2008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3440개 농가에 1030억 원의 농업 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 기금 지원이 폭염과 가뭄, 생산비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가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권역별 순회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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