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 김보연의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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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앤톡] 평창군은 8월 13일, 6·25전쟁 당시 뚜렷한 공을 세운 故 김보연의 유가족(자녀) 김동옥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행하여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급박한 전황 등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와 육군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혹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여하여 과감한 투지를 발휘하고 뚜렷한 공을 세운 영웅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故 김보연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힘껏 싸운 공로가 있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이번에 유가족의 품으로 전달되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비록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의 명예를 되찾아 드리고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노고를 절대 잊지 않고, 유가족분들이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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