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총력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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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역교육협의회 열어 교원·학부모·주민과 교육혁신 과제 발굴
▲ 양구군청

[뉴스앤톡]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으로 ‘교육혁신’을 함께 추진하며 새로운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구군은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사업 확대를 넘어 작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지역교육혁신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은 오는 14일 ‘지역교육협의회’를 열어 지역에 필요한 교육혁신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업 발굴에 나선다.

협의회에는 초·중등 교원과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현안을 진단하고 양구에 필요한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박주병 교수가 ‘양질의 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교육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그룹별로 토의를 진행해 작은학교 활성화와 학생 유입,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등 양구만의 교육혁신 모델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게 된다.

한편, 양구군은 이번 협의회를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아 내달 4일 양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에 공동으로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지자체와 교육기관,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양구에 필요한 교육을 만들어 교육을 통해 지역이 다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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