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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2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어르신 놀이터에 방문한 어르신께 인사를 건네고 있다. |
[뉴스앤톡] 마포구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노후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했다.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녹지와 휴게시설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등 관목 8종 521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696본을 심고, 운동 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원형 파고라와 수목벤치를 조성했다.
운동과 휴식은 물론 세대 간 교류도 고려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 어린이 흔들놀이대도 갖춰 어르신과 아이, 가족이 한곳에서 각자의 여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게 했다.
한편 공사 과정에서 공원 지하수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자문을 거쳐 공원 가장자리에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유공관과 배수층을 설치하는 등 배수시설도 보강했다.
구는 연화마을마당 어르신 놀이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는 동시에 어린이와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는 동네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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