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시화국가산단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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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1,800여 명 참여… 3개 권역 71개 구역 정비
▲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톡]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시민과 기업, 군·경·소방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환경을 정비하고,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기업, 근로자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 공직자 150여 명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총 1,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업단지를 3개 권역 71개 구역으로 나눠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권역별로 시청 산업지원본부와 상록구청, 단원구청이 각각 맡았다. 주요 도로변과 평소 관리가 쉽지 않은 공장 밀집지역 골목을 돌며 방치 폐기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시민과 기업, 군·경·소방 등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현장 근로자는 “산업단지 골목 안쪽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환경정비와 함께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제조 현장에 활용하는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산리단길 조성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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