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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간송미술관 9.16~12.27 |
[뉴스앤톡]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 곳곳에서 전시와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통해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겸재 정선부터 앤디워홀, 마르크 샤갈, 프란시스코 고야까지 동서양 거장들의 작품을 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됐다.
먼저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 탄신 35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이 열린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개인이 소장한 겸재의 유물 20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연휴 기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작품과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을 선보이고,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마르크 샤갈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미술관에서도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진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 ‘대구근대회화의 흐름’을 비롯해 개관 15주년 소장품 특별전 ‘고야의 판화: 나는 그것을 보았다.’, ‘심윤: 회색 극장’ 등을 마련해 연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가을 정취를 더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9월 26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파워풀한 보이스와 감미로운 선율을 자랑하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의 토요시민콘서트가 열려 명절 분위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도 풍성하다.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제기차기·새끼꼬기·한복 체험 등 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향촌문화관에서는 딱지치기·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운영한다.
대구어린이세상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꿈빛 한가위’를 열어 전통놀이 체험 등을 운영하고, 26일에는 감 따기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행사와 함께 대구 곳곳을 여행하는 재미도 더한다.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캐시워크 앱의 ‘팀워크’를 활용해 ‘대구로 여행가는 가을: 스탬프 로드 20’을 운영한다. 근대골목, 서문시장, 수성못, 군위 화본역 등 대구 대표 관광지 20개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참여 실적에 따라 캐시워크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대구공항·동대구역·동성로·이월드 관광안내소도 정상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도심순환코스와 테마코스를 운영하며, 9월 26일에는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동화사, 사유원, 화본역을 둘러보는 ‘사색기행’ 특별 코스도 선보인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추석에는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대구 곳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도시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문화예술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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