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동행 프로젝트’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진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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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텃밭 작물 기부 및 무료 급식 조리·배식, 벽화그리기 활동 진행
▲ 꿈나래 교육원 봉사활동

[뉴스앤톡]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6월 25일 고등학교 1, 2학년 대안교육 학생들과 교직원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비롯한 텃밭 작물을 기부하고 재료 손질과 조리 보조, 배식, 정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급식소 앞 담장에 벽화 그리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밝고 희망적인 그림을 통해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는 데 힘을 보탰다. 벽화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학생들은 ‘봉사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개인별 소감문을 작성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봉사 경험을 되돌아보며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책임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한 끼 식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며 나눔의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벽화 그리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긴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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