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메달 7개 수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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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영 육상 2관왕 및 대회 신기록 달성… 한계를 넘어선 값진 결실
▲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뉴스앤톡] 태안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육상, 역도, 조정 종목으로 출전한 4명의 태안 학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육상 트랙 부문에 출전한 장서영(태안여중) 학생은 100m와 2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고, 100m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종목의 윤은하(태안여고) 학생은 스쿼트(은), 데드리프트(동), 파워리프트 종합(은)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휩쓸었으며, 조정 종목의 윤다준(태안고) 학생은 1,000m 타임레이스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필드 창던지기에 첫 출사표를 던진 최표성(태안고) 학생 역시 5위를 기록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학생들이 흘린 정직한 땀방울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자신감과 희망을 다지는 뜻깊은 성장의 마중물이 됐다. 역도에서 3개의 메달을 거머쥔 윤은하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훌륭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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