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후 건물번호판 밤에도 잘 보이는 축광형으로 새 단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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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400개 축광형으로 교체해 명확한 위치정보 제공
▲ 축광형 건물번호판(왼쪽은 낮)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야간에도 잘 보이는 축광형으로 교체해 주소 사용 편의와 주민 안전을 높인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번호판은 햇빛에 오래 노출되거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 색이 바래거나 훼손되기 쉽다. 번호가 잘 보이지 않으면 주소를 알아보기 어려워 우편물이나 택배가 잘못 배송되는 불편으로 이어진다.

이에 구는 내구연한(10년) 경과 등으로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시인성이 강화된 축광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 빛을 흡수해 저장했다가 밤에 형광빛을 발산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건물번호판 1,400개를 교체한 데 이어,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1,400개를 축광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라 표준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QR코드가 삽입돼 긴급 상황 발생 시 119·112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국민재난안전포털, 도로명주소 안내 등과 연계돼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건물번호판은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로, 특히 긴급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밤에도 잘 보이는 축광형으로 꾸준히 교체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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