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2동(동장 이서진, 주민자치회장 오귀남)은 지난 28일 가좌노인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제11회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 축제를 개최했다.

본식에 앞서, 느루마루 사물놀이의 경쾌한 꽹과리 소리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식전행사로 원적로 골목형 상점가 체험부스(원예 다육아트 화분, 데님미니도트백,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와 가좌2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이동건강상담실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은 장구공연, 버스킹, 댄스, 가요와 가을밤에 어울리는 따뜻한 바리톤의 음색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축제에 참석하여 다양한 채험부스와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큰 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주민들이 모두 좋아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동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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