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생활권 곳곳에 폭염 대응 공간 확충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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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쿨링존·양심양산·스마트그늘막 등 폭염 대응 시설 확대
▲ 폭염 대응 시설-농협 무더위쉼터

[뉴스앤톡] 부여군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쿨링존, 양심양산,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 대응 공간과 시설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여군은 최근 농축협 본점 및 지점 26개소와 하나로마트 8개소 등 총 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금융기관과 하나로마트를 무더위쉼터로 활용해 기존 경로당·마을회관 중심의 쉼터를 생활권 곳곳으로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궁남지 주차장과 부소산성 주차장에 각각 2개소씩 총 4개소의 쿨링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야외 활동 중 잠시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양심양산’의 비치 장소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림사지·궁남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 등에 양심양산을 확대 비치해 폭염 속 야외 이동 시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늘막도 기존 32개소에서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6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과 건널목 등에서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시설로, 폭염 시 야외에서 대기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폭염 대응은 주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생활하고 이동하는 공간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무더위쉼터와 쿨링존, 양심양산, 스마트그늘막 등을 생활권과 주요 관광지까지 확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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