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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홍시의 “연극 한잔하고 싶은 날” 포스터 |
[뉴스앤톡] 청양군은 극단 홍시의 연극 ‘한잔하고 싶은 날’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작품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을 전국으로 확산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으며, 공연단체와 문예회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한잔하고 싶은 날’은 조선시대 대표 음식 조리서인 ‘주식시의’와 ‘우음제방’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음식이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되살리고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위로의 매개체가 된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주인공 ‘소식’이 만들어내는 요리를 통해 억울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한을 풀어주고,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측 불허의 상황들 속에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전통 음식이 지닌 정성과 의미를 진중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곳곳에 녹아든 재치 있는 대사와 해학적인 장면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청양문예회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공연 당일인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연극을 시작으로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연극 ‘한잔하고 싶은 날’(8월 27일)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9월 5일)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10월 22일) ▲연극 ‘염쟁이 유씨’(11월 5일) 등 엄선된 4개의 우수 작품을 차례로 청양문예회관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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