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어르신 화상 소통 문화행사 첫 시도...스마트 경로당 4개 시군 연합 노래자랑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류 넓힌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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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춘천·원주·태백 참여…4개 시군 268개소 실시간 연결
▲ 홍천군, 어르신 화상 소통 문화행사 첫 시도...스마트 경로당 4개 시군 연합 노래자랑으로 어르신 디지털 교류 넓힌다

[뉴스앤톡] 연결형 스마트 경로당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간 어르신 문화 교류를 넓히기 위한 ‘스마트 경로당 4개 시군 연합 노래자랑’이 오는 3월 27일 열린다.

홍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날 춘천 소담스퀘어와 홍천군을 포함한 4개 시군 스마트 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시군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을 비롯해 춘천, 원주, 태백 등 4개 시군의 스마트 경로당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며, 홍천군에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참가자들이 결승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날 각 경로당 어르신은 화면으로 생중계되는 공연을 함께 보며 응원전에 참여하게 된다.

홍천군은 스마트 경로당을 어르신 돌봄과 건강, 교육, 소통을 아우르는 디지털 복지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군은 2025년 1월 희망1리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전화 돌봄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실시간 건강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과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왔다.

또한 2025년 10월에는 관내 81개 스마트 경로당을 연결해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경로당 윷놀이 대회'를 개최, 11월에는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등 양방향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합 노래자랑은 스마트 경로당이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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