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내 12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Miracle@Science 학생연합캠프’를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탐구하고 교류하는 첫 학생 연합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개별 학교 단위로 운영해 온 과학 중점과정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혀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2개교 학생들이 권역별로 만나고, 서로 다른 학교의 또래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과학 탐구와 융합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폭넓은 과학적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생각과 탐구 방법을 공유하며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동부권과 북부권, 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동부권 캠프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열리며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이동고등학교, 계림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북부권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안동고등학교와 상주고등학교, 함창고등학교(상주), 문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부권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구미고등학교와 구미여자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다.
특히 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 간 협력형 탐구’ 다.
학생들은 같은 학교 친구들끼리 활동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속 학교가 서로 다른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공동의 탐구 과제를 수행한다.
캠프 기간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융합 등 8개 분야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소속 학교가 다른 학생들과 팀을 꾸려 함께 탐구를 진행하며, 과학실험 참여팀은 워크북과 그룹활동보고서를, 융합 활동 참여팀은 그룹 PPT와 그룹활동보고서를 결과물로 완성한다.
둘째 날에는 팀별로 그동안의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모둠별 발표와 특강도 마련돼,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별 과학 중점과정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 간 공동 프로그램과 학생 교류를 확대해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처음으로 함께 만나 탐구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질문하고 실험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 역량은 물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꿈과 과학 중점학교 학생으로서의 자긍심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 중점학교 간 학생 교류와 공동 탐구,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 연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개별 학교의 성장을 넘어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 전체의 교육 수준과 경쟁력을 함께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