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충남·전북교육청 연합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교육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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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으로 학교역량 강화
▲ 충남·전북교육청 연합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교육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확산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전북교육청과 연합으로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정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따라 학교별 학생 대상 도박 예방 교육이 연 2회 의무화되면서 늘어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2025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서 교사가 직접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비율이 38%로 높은 수준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 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기에 현장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충남교육청 및 전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총 4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연합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본 과정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주관으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대전 중구 소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본 과정을 수료한 선도 교사들은 예방교육 강사 활동뿐만 아니라 교내·외 도박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청소년 도박은 학생 개인의 삶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학교 현장에서의 조기 선별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합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선도교사를 확보하여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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