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 포스터 |
[뉴스앤톡] 인천연구원과 중국 톈진사회과학원은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한중수교 30주년, 회고 및 전망 : 동북아 문호도시의 발전과 협력 과제”를 주제로 '제6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인천연구원과 톈진사회과학원은 인천과 톈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근대 개항도시라는 지리·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도시발전 경험과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경제, 사회문화, 공공외교, 정치안보 등 한중 양국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양국과 양 도시가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개막식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제1세션“한중수교 30주년 회고와 발전 전망”에서는 그간 상대적으로 가볍게 다루어졌던 사회·문화 영역에서 한중 마찰과 협력을 위해 정밀한 연구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고, 지난 30년 ‘인천-톈진’의 우호교류는 지방정부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향후 지속적 발전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또한 “한중일 환경·산업경제 분야 우호협력”을 주제로 논의된 제2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고령화 대비 등을 위해서는 산업체계 고도화, 디지털 전환이 요구됨에 뜻을 모았다.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제6회 동아시아 문호도시 정책포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지난 30년을 회고하고 미래의 3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으며,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우려와 갈등을 덜어내고 한중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더욱 밝게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9월 28일부터 인천연구원 유튜브 계정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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