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에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0: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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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그림 깨우기》 展 진행
▲ 포스터

[뉴스앤톡]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개인전 《그림 깨우기-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 라이프치히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는 네오 라우흐, 로사 로이 등과 함께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신(新) 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는 유화와 에나멜 도료를 비롯한 광범위한 재료를 활용해 실험적인 배치와 중첩, 반복을 시도하며 차원과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그의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위트 있고 대담한 표현력과 디자인적인 색채감은 작가의 끊임없는 예술적 탐구정신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회화, 종이 작품, 판화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색채와 형태의 혁명 : 그들은 춤추지 않는다, 발끝으로 노래한다 ▲의미 있는 충돌 : 미지의 규칙으로 충돌하는 모양들 ▲다양한 매체의 실험 : 해체된 초상에서 조각까지 ▲메이크-업 : 달라짐의 미학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전시 설명을 제공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크리스토프처럼!’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의 작품을 오마주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고, 사각 틀에 갇힌 작품 속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창작 과정을 통해 잠든 감각을 깨우는 색다른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및 연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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