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벽시간 차량털이범 잡은 CCTV 속 ‘매의 눈’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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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뉴스앤톡]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영주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영주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계장 및 계원 등 경찰 관계자와 영주시 홍보전산실장, 통합관제팀장 등이 참석해 관제요원의 공로를 치하했다.

표창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지난 4일 새벽 실시간 CCTV 모니터링 중 공영주차장 주변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문을 잇달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의 동선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던 중 차량 내부 물품을 절취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의자가 현장을 벗어나는 과정에서도 경찰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이동 경로를 전달하는 등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진육 영주경찰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신속한 대응이 범인 검거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경찰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지역 치안 유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이 2,462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대응, 실종자 수색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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