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 손으로 뽑는 ‘우리 마을 자랑대회’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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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주민심사단 참여해 우수사례 선정
▲ 우리 마을 자랑대회 성료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6년 온리동구 우리 마을 자랑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랑대회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 주도로 추진한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공동체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과 주민심사단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에 참여한 공동체들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과 마을의 변화, 주요 성과 등을 직접 발표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주민심사단이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이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사례 선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심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중 발표하며, 시상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6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진행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내년 총 9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동구는 이를 통해 우수 공동체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랑대회는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만들어 온 마을의 변화를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지역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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