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 ‘2026 길 위의 인문학 '함안을 알아가다'’ 수강생 고려동유적지 탐방 진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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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문화원, ‘2026 길 위의 인문학 함안을 알아가다’ 수강생 고려동유적지 탐방 진행_2026 길 위의 인문학 '함안을 알아가다' 탐방 참가자

[뉴스앤톡]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이 ‘2026 길 위의 인문학 '함안을 알아가다'’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함안군 산인면 고려동유적지에서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함안학연구소 조정래 소장의 현장 해설과 함께 고려동 마을 곳곳에 담긴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정래 소장은 고려동유적지가 고려 말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가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려의 유민으로서 절의를 지키기 위해 터를 잡은 곳이며, 이후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온 충절의 마을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마을에 남아 있는 유적과 유래를 살펴보며 선조들의 충절과 효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탐방 당시 고려동유적지에는 백일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더했으며, 참가자들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함안문화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2026 길 위의 인문학 '함안을 알아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인문학 특강과 월 1회 현장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함안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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