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주거 안정 전세자금’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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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남구청

[뉴스앤톡] 울산 남구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한부모가족 전세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141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하며 지역 내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주거 취약 한부모가족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만 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5% 이하) 중 주거가 불안정하거나 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다.

구체적으로는 △보증금 인상으로 기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 가구 △보증금 증액을 통해 월세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가구 △친인척 또는 지인의 집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주거 마련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이거나, 과거 해당 사업의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 무료 임차 중인 가구가 동일 거주지에서 보증금만 전환하는 경우,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6일부터 16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자격 요건 검증을 통해 7월 말 최종 지원 대상 선정 및 전세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취지”라며 “이번 전세자금 지원사업이 주거 취약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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